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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Note] '성균관대가 드디어' 정성천 감독이 마침표 찍었다   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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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Note] '성균관대가 드디어' 정성천 감독이 마침표 찍었다

기사입력 2019.03.05 오후 08:28 최종수정 2019.03.05 오후 08:28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그토록 어려웠던 정상 등극. 부임 넉 달도 안 된 정성천 감독이 마침표를 찍었다.

성균관대는 지난달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배 왕좌에 올랐다. 명지대가 하루 전 KBSN배 왕관을 쓴 데 이어, 성균관대가 최강으로 군림한 중앙대를 2-1로 제압하며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준우승'. 설기현 전임 감독에겐 꽤 골치 아픈 징크스였다. 설기현 신임 체제는 빠르게 녹아들었고, 몇몇 대회 결승까지 오르며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유종의 미와는 거리가 있었다. 이장관 감독의 용인대에 밀려 2015 왕중왕전 준우승에 그쳤고, 조민국 감독의 청주대에 무릎 꿇어 2018 춘계연맹전 준우승에 멈췄다. 특히 늦겨울비가 대차게 내렸던 지난해 대회는 비참한 기운까지 감돌았다.

이후 성균관대는 새로운 시대를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모교 출신 정성천 감독과 손잡았다. 안방인 경기도 수원과 강원도 강릉 등지를 돌며 또 다른 축구를 준비했다. 동계 스토브리그에서 만난 정성천 감독은 "설기현 감독이 있었을 때와는 다른 방향에 맞춰 준비하려 한다"며 쇄신을 꾀했다.

정성천 감독은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췄다. 여자축구에 오래 몸담은 정성천 감독은 대학축구에 관한 첫인상을 "피지컬이 좋고 스피드가 빠르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스케일은 좋은데 생각을 소프트하게 바꿔야겠다고 느꼈다"던 그는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선수들이 깨달아야 한다. 여자축구에 디테일하게 다가선 걸 여기에도 접목하려 한다. 심적 문제를 잘 다루고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며 운영 계획을 전했다.

이런 노력이 성균관대엔 특별한 힘이 됐다. 부임한 지 만 넉 달도 안 돼 춘계연맹전 통영배 우승이란 결과를 냈다. 물론 설기현 체제가 꾸린 판이 바탕이 됐겠으나, '정성천 축구'로 또 다른 무언가를 창출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만했다. 정성천 감독의 다음 목표도 분명하다. "이제는 프로로 갈 수 있는 선수들을 만들어야 한다. 힘들긴 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이겨내는 이들을 보고 싶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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